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년 6월 23일 12:00 은행회관 뱅커스클럽에서 열린 재경회·예우회 오찬 간담회에 참석했다.
금번 오찬은 경제기획원·재무부·재정경제원·재정경제부·기획예산처·기획재정부의 퇴직 관료 모임인 재경회와 예우회 회장단이 신임 부총리의 취임을 축하하면서, 추경호 부총리와 기획재정부가 당면한 복합위기 극복과 한국경제의 미래 대응을 위해 역량을 결집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특히, 재경회와 예우회 회장단이 합동으로 현직 부총리를 초청한 것은 금번이 처음이다.
추경호 부총리는 선배 장관님들을 모시고 취임 인사를 드리고 고견을 듣는 자리를 가진 것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금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헤쳐 나가는 과정에서 과거에 가르침을 주셨던 선배 장관님들의 말씀과 고민들을 떠올리고 있으며, 앞으로도 한국 경제의 미래를 위해 혜안과 조언을 주실 것을 부탁했다.
참석한 전직 장관들은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된 추경호 부총리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당장의 현안 대응 뿐만 아니라, 한국 경제의 미래를 위해 교육·노동·연금개혁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인구구조 변화 대응에도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문제 해결에 있어 이해관계자들과의 갈등을 조절하고 국민의 지지를 얻을 수 있도록 스마트한 추진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며, 기재부를 포함한 공직자들이 소명의식과 책임감을 가져 줄 것을 강조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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