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특허정보검색서비스개선을 위한 다양한 목소리 듣는다특허정보검색서비스(KIPRIS) 이용자를 위한 간담회 개최
특허청은 특허정보 검색서비스의 개선을 위한 특허 정보검색서비스(이하 KIPRIS) 이용자 간담회를 6월 24일(금) 14시 특허청 서울 사무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허청은 2000년부터 누구나 특허?상표?디자인 등 국내외 특허 데이터를 검색하고, 심사처리상황 등 부가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특허정보검색서비스(KIPRIS)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특허정보검색서비스(KIPRIS)를 활용하면 과거 신청?등록된 유사한 특허?상표?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어, 연구개발(R&D) 투자중복을 방지하면서 지식재산권의 등록가능성을 높일수 있어 이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연간 100만명 이상이 특허정보검색서비스(KIPRIS)를 방문하고 있다.
이용자 수가 증가할 뿐 아니라, 이용자의 구성도 다양해지고 있다.
과거에는 특허사무소 및 기업의 특허담당자가 선행기술을 조사하기 위하여 서비스를 주로 이용하였으나, 최근에는 특허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등이 증가하고, 특허?상표 신청량이 늘어나는 등 지식재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학생 등 일반 개인 이용자가 특허정보검색서비스(KIPRIS)를 이용하는 비중이 확대(‘12년 17%→’21년 25%) 되고 있다.
서비스 이용자가 다양해지면서 보다 쉬운 검색, 모바일에서의 서비스 편의성 개선 요청 등 이용자의 요구 또한 다양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특허청은 기업 사용자, 개인 사용자, 특허사무소 등 다양한 이용자 그룹의 의견을 청취하여 쉽고 편리하게 특허데이터를 검색?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하여 간담회를 마련했다.
더불어, 민간에서 특허분석 서비스 시장이 확대되는 것을 고려하여 민간 특허분석 서비스시장이 발전할 수 있도록 특허 검색서비스에서의 공공과 민간의 역할에 대해서도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특허청 김기범 정보고객지원국장은 “특허정보검색서비스(KIPRIS)는 일반국민이 특허데이터를 접할수 있는 가장 쉬운 경로라고 하면서, 간담회를 통해 이용자 의견을 수렴하여 과학기술 및 산업발전을 위하여 특허데이터가 더 많이 활용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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