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산업진흥원은 지난 28일 오후 6시 창원시 창업지원센터 세미나홀에서 예비 및 초기 기술창업자, 창창 창업 멘토단 그리고 창업지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4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창창 기술창업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창창 기술창업 아카데미’는 지역경제의 미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방산 등 창원시 미래 산업의 기반이 되는 혁신적인 기술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및 초기 기술창업자에게 체계적인 창업 교육 지원을 통해 지속 성장이 가능한 기술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창원시와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주최하고 창원산업진흥원과 창원시 창업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창창 기술창업 아카데미’에서는 비즈니스 모델 구축, 사업계획서 작성법, 자금조달 방법, 법무, 세무 그리고 선배 창업자 특강 등 예비 및 초기 기술창업자가 지닌 경험 부족과 주요 이슈들에 대해 역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문제해결능력 향상형 교육과 1대1 전담멘토제로 3달간 매주 운영됐으며 25명 중 24명의 기술창업자에게 수료증이 수여되었다.

아카데미에 참가한 김동락 대표는 “지역에서 다양한 창업교육을 수강했지만 이번 아카데미처럼 우수한 강사진과 창업기업이 지닌 실질적인 문제해결을 해준 교육은 없어 매주 매주가 기대가 되었던 교육”으로 “아카데미가 한시적인 사업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신규기술창업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사업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정한 원장은 “우수한 기술창업기업을 발굴하여 육성하는 것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며 “금번 아카데미에 참가한 창업기업 대표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더욱 더 알찬 내용으로 보완하여 ‘창창 기술창업 아카데미’를 청년창업사관학교처럼 지역을 대표하는 창업교육 프로그램으로 성장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