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

천안시, 생태계교란 생물 퇴치 및 치어 방류

성성호수공원 외 5개소에서 야생생물관리협회 천안지회와 자연 생태계 복원 활동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6/30 [11:54]

천안시, 생태계교란 생물 퇴치 및 치어 방류

성성호수공원 외 5개소에서 야생생물관리협회 천안지회와 자연 생태계 복원 활동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6/30 [11:54]

천안시는 수생태계 건강성 유지를 위해 6월부터 4개월간 야생생물관리협회 천안지회와 함께 배스, 블루길, 붉은귀거북 등 생태계 교란생물 퇴치 및 치어 방류 사업을 성성호수공원과 천호, 용연, 매주, 천흥, 양전 5개소 저수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30일에는 수생 생태계 보호하고 블루길, 배스 등 외래 어종 번식 억제·퇴치를 위해 ‘토종 어종 치어 방류 행사’를 실시해 실동자개, 대농갱이 등 토종 어종 치어 4만여 마리를 방류하고, 자연보호중앙연맹 천안시협의회, 천안발전시민협의회와 자연보호 활동을 펼쳤다.

 

방류한 토종 치어는 성장 과정에서 생태교란종인 배스 등의 알이나 치어를 잡아먹으므로 외래 어종의 번식와 수생태계 보전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으로 시민들의 수생 생태계 보전 인식을 고취시키는 한편, 치어가 잘 적응하고 서식할 수 있도록 관리하며 자연생태계를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생태·환경 관련기사목록
경기뉴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