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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석 기장군수, 임기 마지막 날까지 365일 야간군수실 운영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7/01 [19:47]

오규석 기장군수, 임기 마지막 날까지 365일 야간군수실 운영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7/01 [19:47]

오규석 기장군수는 임기 마지막 날인 30일에도 ‘365일 민원을 잠재우지 않는 야간군수실’을 운영했다.

 

야간군수실은 원칙적으로 평일은 근무시간 이후인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토·일·공휴일은 오전 9시 30분부터 운영해 왔다. 민생관련 민원부터 정책제안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 대해 면담이 이루어지고 추후 현장 확인 등을 통해 민원예방대책, 예산편성, 정책결정 등에 반영했다.

 

생업에 바빠 낮 시간 이용이 어렵고 민원사항이 있어도 군수에게 직접 건의할 수 없는 주민들을 위해 취임 이래 지금까지 평일은 물론 토·일·공휴일도 군수가 직접 운영해왔다.

 

지난 2010년 7월 8일 시행한 이래 임기 마지막 날인 30일 오후 2시까지 운영된 야간군수실을 통한 민원건수는 10,365건, 방문인원수는 24,345명에 달한다. 지난 2010년 행정안전부 행정제도 개선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 연속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도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야간군수실은 주민이 곧 주인이자 고객이며 소비자라는 고객감동 행정의 실현을 위해 시행해 왔으며, 별도의 퇴임식 없이 임기 마지막 날 자정까지 군수실을 지키고 나갈 예정이다.”며 “1995년 민선 초대군수 3년을 포함해서 15년 동안 아낌없는 성원과 변함없는 지지를 보내주신 850여명의 기장군 공직자 및 17만 6천여 기장군민 한분 한분께 저의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오는 진정성을 담아서 감사의 큰절을 드립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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