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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공사 실시

생태계를 교란하는 단풍잎돼지풀·환삼덩굴 집중 제거!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2/07/07 [10:45]

의정부시,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공사 실시

생태계를 교란하는 단풍잎돼지풀·환삼덩굴 집중 제거!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07/07 [10:45]

의정부시는 5월12일부터 5월30일까지 생태계교란식물의 내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중랑천, 백석천 등에 서식하고 있는 돼지풀, 환삼덩굴 등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사업을 추진했다.

 

생태계교란 식물은 꽃가루 알레르기를 유발하고 토착 식물의 생육을 억제하는 등 유해성을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의정부시는 매년 생태계교란식물 제거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도 생태계교란식물 제거사업은 사업비 2,280만 원을 확보해 하천변(중랑천, 백석천 등) 일대의 생태계교란식물을 제거했다. 작업 대상지는 사전 답사를 통해 가장 제거가 시급한 3구역을 선정했으며, 환삼덩굴, 호장교~ 의정부동 방향을 1구역, 경의교~ 의정부교까지 2구역, 의정부~ 동의교까지 3구역으로 지정해 총 32,200m2의 면적을 제거 완료했다. 공사시기는 작년보다 빠른 5월부터 진행했으며 예전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해 제거작업을 진행했던 것과는 다르게 올해는 공사 용역을 통해 제거함으로써 전년 대비 2배에 달하는 제거 면적을 사업 달성률을 높였다.

 

한상규 환경관리과장은 “이번 사업은 생태계 교란식물 저게사업이 적시 적기에 사전검토가 충분히 이루어져 진행됨에 따라 높은 생태계교란 식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교란식물을 제거하고 생태계 환경보전을 위하여 더욱더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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