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은 지난 11일, ‘수원중사모’에서 관내 연무경로당과 도시재생구간 어르신 및 소외계층을 위해 짜장면 50인분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마음샘정신재활센터에서 개최한 바자회에서 이뤄졌으며, ‘수원중사모’에서는 밥차를 활용하여 즉석에서 짜장면을 맛있게 조리했다.

수원중사모 조광석 회장은 “초복을 맞이하여 지역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정성껏 준비했다”고 말했으며,

연무경로당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 많은 양의 음식을 만드는 것도 힘든데 경로당에 짜장면 배달까지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배려해주신 만큼 올여름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켜드리기 위해 경로당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