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의회(의장 이동호)는 7월 18일, 제322회 동해시의회 임시회 제2차 업무보고회를 개최하고, 행정과, 복지과, 가족교육과, 문화체육과, 민원과, 세무과, 회계과 등 7개 부서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안성준 의원은 “생활인구 확대와 청년인구 유입기반 조성 등 지방소멸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이를 토대로 정책안에 반영하고 정부에도 건의하는 등 인구문제 대응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창수 의원은 “활력이 넘치고 기강이 확립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행정이 선행되어야한다. 목적에 맞지 않는 조직운영, 잦은 보직변경 또는 동일 직무 장기근무 등에 대해 철저한 자체점검을 통해 공정한 인사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한다”고 주문했다.
정동수 의원은 “장애인공동생활가정 설치사업이 효과적으로 추진되어, 장애인들이 다른 보편적인 가정환경 속에서 자립적인 생활기술을 키워 사회 적응력 향상과 장애인 권익옹호 및 사회통합 향상으로 장애인복지 체감도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향정 의원은 “현재 ‘법정 한부모’ 선정 기준은 현실성이 다소 떨어진다. 시대적 상황에 맞게 변경 적용할 필요성이 있으며 또한, 부정수급 사전예방을 위한 자격관리강화 및 철저한 보장비용 환수로 실질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줘야한다”고 당부했다.
민귀희 의원은 “노인학대 사건 발생 빈도가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아동학대와 달리 지자체 역할이 소극적이다. 가정폭력 보호시설과는 별도로 ‘노인학대보호쉼터’를 마련하여 가정이나 사회로부터 학대받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장해야한다”고 제안했다.
최명관 의원은 “다양한 아동·청소년수련원 및 관련 기관의 설립 뿐만 아니라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 생활비·치료비·학업지원비 등 청소년 인재 육성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 발굴 및 정책 반영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최이순 의원은 “모든 공사·용역·물품 구매시, 분할발주(지역제한) 시행 및 공동협약제 지속 추진으로 지역내 생산제품 및 업체 참여 확대를 제고하고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해야한다”고 독려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정치·의정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