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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갈매동 새마을남녀협의회, 홀몸어르신을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 가져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2/07/18 [17:18]

구리시 갈매동 새마을남녀협의회, 홀몸어르신을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 가져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07/18 [17:18]

구리시 갈매동 새마을남녀협의회(갈매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유경재)와 새마을지도자 협의회(회장 김치운))는 16일 갈매동 행정복지센터 5층 회의실에서 홀몸어르신(독거노인)을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갈매동 새마을남녀협의회에서 복날을 맞아 갈매동 거주 홀몸어르신들에게 보양식을 챙겨드려 그들이 폭염을 이겨 내는 데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전달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 김광순 구리시 새마을부녀회장, 유경재 갈매동 새마을부녀회장과 김치운 갈매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갈매동 기간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갈매동 새마을남녀협의회가 이날 준비한 삼계탕은 총 60인분이었다. 이 중 이날 행사에 자리한 5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는 그 자리에서 삼계탕을 대접해드렸고, 나머지 10여 개의 삼계탕은 갈매동 직원들이 직접 자택을 방문하여 전달해드리며 어르신들이 더운 여름을 이겨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유경재 갈매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으로 회원들과 즐거운 마음으로 음식을 준비했다.”고 이날 나눔 행사의 취지를 전했다.

 

갈매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여름이면 어김없이 관내 어르신들에게 삼계탕 등 음식과 함께 과일, 떡 등을 대접하여 왔으며, 밑반찬과 김장 나눔, 바자회, 후원물품 전달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도 홀몸어르신들에게 건강과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삼계탕 나눔행사를 마련한 갈매동 새마을부녀회 및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시 차원에서도 홀몸어르신 등 취약 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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