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경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이달 말까지 도내 내수면 수상레저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안전 점검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이 완화되고 여름 피서철이 도래함에 따라 내수면 수상레저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레저 활동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했다.
점검 대상은 천안·아산·논산·부여·금산·청양지역의 하천·저수지 등 수상레저 사업장 9곳이다.
합동 점검반은 △수상레저사업 등록기준 준수 여부 △수상레저기구 안전성 적합 여부 △사업장의 시설·장비 적합성 여부 △안전조치 준수 여부 △인명구조요원 확보 및 배치기준 준수 여부 △기구 내 주류 판매 등 행위 제한 준수 여부를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구조적인 문제점 등 시급한 안전 위해요소는 행정 명령 및 조치 결과 보고 등 지속 추적·관리할 계획이다. 이성남 도 하천과장은 “도와 시군, 보령·태안 해양경찰서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빈틈없는 점검을 해 도민이 안심하고 수상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생태·환경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