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수소생태계 구축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친환경 저탄소 정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으로 친환경 무공해차인 수소전기차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금년도 보급물량은 총 103대(민간 100, 공공 3)로, 대당 3,55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며, 지난 5월 수소전기차 보급사업 신청 접수를 시작하여 7월 현재 민간보급물량 100대 중 71대가 출고 완료하였고 22대가 출고 대기중이다.
보급사업 시행 후 두 달 동안 보급물량의 90% 이상이 소모된 것으로서, 친환경 수소전기차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수요가 큰 것을 알 수 있다. 이에 따라, 수소전기차의 수요 증가에 대비하여 2026년까지 수소전기차 1,415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전기차와 더불어 대표적인 무공해자동차인 수소전기차 보급을 통해 우리시의 친환경 이미지를 제고하고, 미세먼지와 탄소 배출량을 절감하여 대기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수소전기차의 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강릉시청사 내 수소충전소 구축사업을 진행 중이며, 올해 말 준공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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