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19일, 구청 상황실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각 동 위원장들은 장안구 사회복지 업무·현황 소개 및 다양한 복지 정보 공유, 협의체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협의체 운영 발전을 위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 협의체에서는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복지정책에 반영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자원 발굴 및 지원 등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장안구 10개 동에서 총 191명의 협의체 위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나눔 사업장에 현판 부착 △다자녀·다문화 청소년 가구 영양푸드 지원 △취약계층 꽃꽂이 원데이 클래스 △홀몸노인 가구 반려식물 지원 등의 지역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상규 구청장은 “복지사각지대 없는 장안구를 만들기 위해 늘 애써주시는 위원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