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최근 발생한 인근지역의 유충발생과 관련해서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7월19일부터 26일까지 공무원 2명, 지역 전문가 2명과 함께 정수장 1개소, 주요가압장 흡수정, 배수지 12개소 등 수도 급수시설 특별합동점검에 나섰다.
군은 2020년 인천 유충발생 사고이후 사고예방을 위해 안계정수장 위생관리 개선사업을 통하여 정수지를 보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중이다.
특히,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정수장뿐 아니라 주요가압장 흡수정, 배수지 점검구 등 방충망 훼손여부와 주변 위생환경 관리상태를 집중점검하여 유충발생을 사전 차단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각종 시설을 꼼꼼히 점검하고 보완해나가 어느 지역보다 우수한 물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