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문건위, 문체국 유관기관 업무보고 청취삼례지역, 동학농민혁명 발현지로 국가 지정해 역사적 위상 밝혀줄 것 당부
전라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는 21일 제393회 임시회 제4차 회의에서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전라북도 체육회, 전라북도 장애인체육회, 2023 전북 아시아 태평양 마스터스대회 조직위,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조직위, 전라북도 문학관 등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8개 유관기관의 2022년 하반기 업무보고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수봉의원(완주1)은 삼례 지역이 동학농민혁명의 발현지 중 하나이지만, 유물의 불충분 등으로 국가 지정물로 지정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에 관한 충분한 연구와 홍보를 통해 삼례 지역이 차지하는 역사적 위상을 제대로 조명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수진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전라북도 체육회에 대한 도 감사와 자체 감사 결과의 차이가 크다며 내부 감사가 소홀하고 불충분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감사에서 비위 의혹이 드러난 종목단체 회장에 대한 제대로 된 징계 처리가 이루어지지 않아 여전히 회장이 의결권을 행사하고 있다며, 도에서 안일하게 단순 경고에 그치지 않고 인사상 제약이 있는 확실한 징계 처분을 할 것을 촉구했다. 윤영숙의원(익산3)은 전라북도 체육회장 취임 공약이었던 대학 실업팀 창단과 각종 국내외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 등을 위해 체육회가 했던 노력과 성과에 대해 질의하며, 체육회를 신뢰할 수 있는 결과를 보여달라고 요청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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