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7월 20일 수원 아름학교에 동반자사업에 참여한 (위기)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탄소중립 환경교육 교구’를 전달했다.
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동반자 사업의 일환으로 위기청소년이 지역사회 돌봄이 필요한 분들에게 관심을 갖고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사랑 나눔, 함께 행복한 세상’ 사업을 운영 중에 있다. 올해는 본 사업을 통해 위기청소년과 보호자가 직접 만든 편백 안마봉을 독거 어르신에게 선물 한 바 있다. 이번 사랑 나눔 선물은 ‘탄소중립 환경 교구’로서 특수 장애를 가진 청소년들에게 탄소 배출을 줄이는 교구를 제작하여 나눔으로 친환경적 교육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또래 청소년들과의 따뜻한 연결감을 확인하는 시간이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친구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재미있었다. 새로운 경험과 직업을 알게 되었고 스트레스가 날아가는 기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심리 상담을 비롯하여 자원봉사프로그램, 문화체험, 집단상담 등 다양한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사회 협력자원을 연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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