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웅 전남도의원, 화재 모의 훈련을 통한 초기 대응책 주문
소방관 화재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 수시 추진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07/22 [14:12]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김주웅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지난 20일 제364회 임시회 소방본부 소관 업무보고에서 선박화재 발생에 대한 대응을 위해 상황별 매뉴얼을 재정비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선박화재에 대해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집행부에 요구했다.
김주웅 의원은 “최근 제주 한림항 어선(선박)화재로 선박 3척이 침몰하는 상황이 발생한 것에 대하여 화재 대응이 미비했다.”고 지적하면서 “정박 중인 선박에 대한 화재 발생 훈련 등을 통해 피해가 최소화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각종 소방시설에 대한 모의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각자 자신의 역할을 항상 숙지하여 화재 초기에 적절히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김조일 소방본부장은 “해경 등 관계기관과 협력 구축을 통한 합동 훈련 등을 통해 화재에 대비하고, 상황별 메뉴얼을 재정비하여 화재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