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온실가스 저감 및 관내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이륜차 구매보조금 지원 신청을 접수받는다. 3,810만 원의 사업비로 12대에 대해 구매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기준은 경형은 최대 140만 원, 소형은 최대 240만 원, 중형은 최대 270만 원, 대형 및 기타형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다.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하고 전기이륜차로 대체 구매하는 경우에는 2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접수일 기준 3개월 이상 고성군에 주소를 둔 만16세 이상 군민과 관내에 소재한 법인 및 단체가 대상이다. 신청 방법은 신청자가 이륜차 제조·판매사와 구매계약 지원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조·판매사가 신청을 대행한다.
8월 3일부터 신청을 받아 선착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공급계획인 12대의 1.5배수만큼 신청을 받아서 대상자와 대기자를 선정하며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이나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고성군 환경과 기후대기담당으로 전화 문의도 가능하다. 최정란 환경과장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차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며 “군민의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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