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신의준 농수산위원장, 아쿠아포닉스 연구개발 정책제안도 농업기술원 업무보고서 친환경 차세대 기술인 아쿠아포닉스 연구에 나서야
전남도의회 신의준 농수산위원장(더불어민주당, 완도2)은 지난 20일 제364회 임시회 농업기술원 업무보고에서 차세대 친환경 재배기술인 아쿠아포닉스에 대한 연구개발을 제안했다.
아쿠아포닉스는 작물 성장에 필요한 영양분을 물고기 배설물로부터 공급받고, 작물이 정화한 깨끗한 물로 다시 물고기를 키우는 무항생제, 무병, 무환수의 3무(無)로 알려진 친환경 차세대 기술이다.
이날 신의준 농수산위원장은 “경기도는 농기원과 해수연이 협업하여 아쿠아포닉스 모델 개발 연구에 나서고 있으나 아직 우리 도는 연구가 없다”면서, “물고기와 작물에 따라 최적의 조건을 찾고 또 농가 실증까지 상당시간이 소요됨에 따라 지금부터라도 연구에 나서 줄 것”을 제안했다.
박홍재 도 농업기술원장은 “우리 도 6농가에서 시험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면서, “경기도 벤치마킹을 통해 우리 도 내수면시험장 등과 연계한 공동연구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의준 위원장은 지난 11대에 이어 제12대 전라남도의회 입성하여 전반기 농수산위원장으로 선출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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