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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월곶면 관내 홀로노인분들께 건강한 여름나기 중복식품 선물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2/07/26 [10:35]

김포시 월곶면 관내 홀로노인분들께 건강한 여름나기 중복식품 선물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07/26 [10:35]

김포시 월곶면는 오는 26일 중복을 맞아 보양식의 대표음식인 삼계탕과 복숭아 상자를 홀로노인 가정(76가구)에 전달함으로써 어르신들이 무더위 극복과 건강증진을 도모한다고 밝혔다.

 

중복을 맞아 관내 홀로노인들에게 삼계탕 식사를 식당에서 제공하고자 하였으나 최근 코로나-19 확산 움직임에 따라 밀키트로 대체하고 복날 대표 과일인 복숭아를 찾아가는 복지팀 직원들이 가정을 일일이 방문하여 홀로노인들의 안부를 챙기고 중복식품을 전달하였다.

 

월곶면은 올 여름 평년기온이 예년보다 무더울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폭염 취약계층인 홀로노인들에 대한 관심을 집중하고 있으며 안부 확인과 사례관리 등을 통해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복식품을 받은 한 홀로어르신은 “더운 여름에 이렇게 찾아와서 안부도 확인해 주고 중복을 맞아 삼계탕과 복숭아까지 챙겨주어 큰 위로가 되며 이웃의 따뜻한 정과 사랑을 느낄 수 있다”며 감사의 표현을 전하였다.

 

한규열 월곶면장은 “중복을 맞아 준비한 삼계탕과 복숭아가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폭염에 노출된 노인 등의 취약계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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