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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목포 문화재 소야행(小夜行), 힐링의 여름밤 선물

어린이에게 재미, 어른에게 추억 제공...대(大)야행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

진용철 미디어국장 | 기사입력 2022/08/01 [11:26]

2022 목포 문화재 소야행(小夜行), 힐링의 여름밤 선물

어린이에게 재미, 어른에게 추억 제공...대(大)야행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
진용철 미디어국장 | 입력 : 2022/08/01 [11:26]

‘2022 목포 문화재 소(小)야행’이 힐링의 여름밤을 선물하며 지난달 30일 마무리됐다.

 

목포의 대표적인 가을 행사로 자리매김한 문화재 야행은 올해는 휴가철에 맞춰 여름 소야행이 신설돼 가을 대(大)야행까지 2차례 나눠 진행되는데 소야행은 관람객의 호응 속에 7월 29일부터 12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걷고 싶은 여름 밤거리가 된 이번 소야행은 근대역사공간 플리마켓(1897 또깨비장터), 공방체험, 추억의 전통놀이 등이 운영돼 어린이에게는 재미를, 어른에게는 옛 추억을 제공했다.

 

또한 경동성당과 야외무대에서는 근대 재즈 콘서트, 가곡 공연 ‘여름밤의 세레나데’, 현악 4중주, 청년 음악가 공연 등을 비롯해 목포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를 상영하는 ‘문화재 달빛극장’ 등 여름밤을 더욱 빛내는 공연을 선보였다.

 

이 밖에 퍼즐형태의 문화재 그림을 벽에 붙이는 ‘컬러링 아트 체험’과 근대역사거리 상주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우리동네 아트 갤러리’ 등도 관광객에게 호평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소야행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마음에 여유와 위안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면서 “안전한 행사를 위해 방역수칙을 적극 준수한 관람객에게 감사드린다. 가을에도 펼쳐질 대야행도 내실있게 준비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펼쳐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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