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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옥정신도시 햇살가득작은도서관 개관식 개최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2/08/12 [10:45]

양주시, 옥정신도시 햇살가득작은도서관 개관식 개최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08/12 [10:45]

양주시는 지난 11일 옥정신도시 더파크포레태영 아파트 단지 내 입주한 ‘햇살가득작은도서관’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시의원을 비롯해 LH 관계자, 아파트 주민 등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햇살 퍼지듯 책 읽는 분위기가 퍼지는 도서관이라는 의미를 지닌 ‘햇살가득작은도서관’은 2022년 아파트 작은도서관 환경개선 사업에 선정돼 경기도와 양주시로부터 사업비 1천만원을 지원받아 건립이 추진됐다.

 

더파크포레태영 아파트 내 커뮤니티 시설에 면적 221㎡ 규모의 장서 2,700권, 36석의 열람석을 갖춰 작지만, 실속 있는 독서문화 공간으로 조성됐다.

 

또한 지역주민과 아동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도서를 열람할 수 있도록 온돌형 자료실과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문화강좌실 등이 배치돼 있어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도서를 대출·열람할 수 있고 각종 독서·문화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햇살가득작은도서관이 주민들에게 따뜻한 햇살처럼 책 읽는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매개체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에서 문화와 커뮤니티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작은도서관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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