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영양군 관내 6개 읍면에서 수거한 1,200여 개의 아이스팩을 세척·소독하여 영양군 전통시장 상인회에 전달하는“아이스팩 다시쓰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5월부터 영양군은 새마을회와의 협업을 통해 영양군 관내 각 읍면사무소 및 새마을회관에 아이스팩 수거함을 배치하여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아이스팩의 재활용을 통해 자원의 선순환을 실현하는‘아이스팩 수거·재사용 사업’을 시행해왔다.
영양군 새마을회는 아이스팩이 여름철에 많이 사용되는 만큼 군민들이 버리는 방법과 재활용하는 방법을 알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며, 재사용 가능한 아이스팩과 불가능한 아이스팩을 분리하여 전용 수거함에 배출해야 한다고 전했다.
재활용 가능한 아이스팩은 오염·훼손되지 않은 비닐포장 재질의 중형(가로 15cm)이상 젤 타입만 전용 수거함에서 수거되어 재사용이 가능하며, 오염·훼손, 천연(물·전분)성분, 튜브형, 종이·부직포 포장재로 되어있는 아이스팩은 종량제 봉투에 배출해야 한다. 영양군과 새마을회 관계자는“아이스팩 다시쓰기 캠페인은 생활 속에서 군민들 모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환경실천 운동으로서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하여 동참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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