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산업건설위원회 부위원장, 청년 유출 대응, 청년 창업 활성화 방안 등 청년정책 논의제8회 청년창업네트워크 행사 토크쇼 참석…청년들과 머리 맞대
울산광역시의회 김종훈 산업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은 19일 오후 8시 울산과학기술진흥센터 5층 세미나실에서 자생적 청년단체 ‘울산청년다움’이 주최한 제8회 청년창업 네트워크 행사에 참석했다.
2부 행사 토크쇼에 초청 연사로 나선 김종훈 부위원장은 ‘청년유출 대응과 청년 창업’을 주제로 울산청년창업가, 청년예비창업가 등 25명의 청년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토크쇼에 참석한 청년들은 △통합창업 플랫폼 개설·운영 △골목상권활성화 △골목상권 입주지원방안 마련 △분야별 스타트업 기회부여 △창업·취업 네트워킹 활성화 등 다양한 지원책을 요청했다.
이 외에도 “서울에 집중된 인력문제, 인력난에 따른 유망한 스타트업 부족, 스타트업에 대한 인식 부족 및 규제, 투자기회의 차이” 등을 문제점으로 꼽으며 “관련 부분 데이터 구축이나 정보공개가 잘 이루어져있지 않아 일일이 알아보고 직접 뛰어야 하는 형편”이라고 호소했다.
김종훈 부위원장은 “공공시설 내 유휴공간 활용방안, 청년창업공간지원, 디지털 정부 플랫폼 활용 등도 방법이 될 수 있겠다.”고 말하며 “청년들이 주체가 되어 추진하는 프로젝트성 재생사업, 지역인재 채용 확대, 젊은 스타트업에 대한 정책적 혜택, 창업지원기관과의 커뮤니티 구축, 지역 브랜딩” 등의 방안을 제안했다. 김 부위원장은 마무리 인사말에서 “울산시에서도 청년정책에 대해 여러가지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는데 같이 해볼 만한 것들이 많이 있는 것 같다.”며 “청년들과 소통하며 정책을 기획하고 실현해 나가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청년들의 고민과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이런 자리를 자주 접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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