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

경상남도, ‘추석 연휴 폐기물 관리대책’ 추진

추석 맞이 대청소 및 과대포장 등 지도·점검 실시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8/24 [11:04]

경상남도, ‘추석 연휴 폐기물 관리대책’ 추진

추석 맞이 대청소 및 과대포장 등 지도·점검 실시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8/24 [11:04]

경상남도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도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분위기 속에서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추석 연휴 폐기물 관리대책’을 단계별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연휴 전까지 역·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과 농어촌지역 등 취약지역에 적체된 폐기물에 대한 대청소를 진행하고, 폐기물 발생과 자원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유통업계를 대상으로 명절선물세트 등 과대포장 및 분리배출 표시 위반행위도 함께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연휴 기간에는 시·군별 폐기물 처리 ‘기동청소반’을 운영하여 생활폐기물 적체 방지를 위한 비상 수거 체계를 구축하고, 상습 투기지역 등에 대한 수거 활동 및 무단투기 계도·단속을 강화한다. 또한 폐기물 처리 관련 투기신고 등 민원에 신속 대처를 통해 생활폐기물 관련 도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연휴 동안 생활폐기물 증가에 대비하여 음식물 폐기물 전용 수거함 확대 설치 및 생활폐기물 수거 일정을 조정해 폐기물 적체를 방지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 후에는 마무리 대청소를 실시하여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조용정 경남도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폐기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여 생활폐기물로 인한 도민의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며 “쾌적한 추석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폐기물 무단투기 행위 자제와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으로 쓰레기 발생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생태·환경 관련기사목록
경기뉴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