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맑은물사업소는 25일 “지난 24일 사업소 본관2층 회의실에서 ‘제2정수장 및 모담2배수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당시 착수보고회는 임헌경 소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이 참석했으며, 용역사의 착수보고, 질의응답 및 의견제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포시 맑은물사업소는 김포한강신도시개발과 각종 개발계획에 따른 인구 증가에 발맞춰 2022년 6월에 고촌3정수장을 준공해 총 22만3000톤의 양질의 상수도를 공급하고 있다. 나아가 사업소는 2020년 김포시 수도정비기본계획 변경을 통해 장래 목표인구 60만명의 생활용수 공급이 가능하도록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제2정수장 및 모담2배수지 설치를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착수한 것이 이를 방증한다.
맑은물사업소 임헌경 소장은 “본 설계용역에 참여하는 담당부서, 설계사 및 관계자는 발전되는 김포시에 걸맞는 최적의 설계가 도출 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며 “특히 정수장, 배수지 설치가 예정된 지역의 주민 민원과 관련하여 양촌읍, 운양동 관계자에게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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