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장(더불어민주당, 완도1)이 지난 24일 오전 완도군 소재 행복나눔의집과 완도전문요양원을 찾아 폭염과 열대야에 고생하는 소외계층을 위문하고 시설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행복나눔의집과 완도전문요양원은 노인성 질환과 치매 등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시설급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로 각각 9명과 40명의 어르신들이 생활하고 있다.
이날 이철 위원장은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요양병원·시설 대면 면회가 전면 중단됨에 따라 시설 정문 앞에서 위문품을 전달하고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철 위원장은 “올 여름 폭염과 열대야로 어르신들과 직원들의 고생이 이루 말로 할 수 없는 수준인데다 대면 면회까지 중단돼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지금이야말로 이들을 향한 관심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때이다”고 말했다.
이어, “노약자 등 사회에서 소외되고 보호가 필요한 계층을 위해 항상 봉사하고 희생하는 사회복지시설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