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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가온 美親축제에 빠지다!

‘부천가온’ (부천시평생학습동아리 연합회) 축제 개최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2/08/30 [10:23]

부천가온 美親축제에 빠지다!

‘부천가온’ (부천시평생학습동아리 연합회) 축제 개최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08/30 [10:23]

부천시평생학습센터 평생학습동아리 연합회가 심곡천 일대에서 지난 27일 ‘부천가온 美親 축제에 빠지다’를 슬로건으로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심곡교 하부광장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28개 동아리, 3개의 시흥 및 광명시 연합동아리, 3개 NGO 단체 등 총 33개의 동아리와 일반시민 350명이 참여했다.

 

이번 축제는 평생학습동아리별 체험부스 및 전시·홍보부스, 무대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33개의 평생학습동아리가 참여한 이번 축제는 쉘위훌라 댄스 동아리의 훌라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예술이야 동아리의 기타공연 △미소리하모니카 동아리의 하모니카 공연 △해피스쿨 동아리의 난타공연 등으로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일반시민과 아동들이 참여할 수 있는 엄마의 책방 동아리의 바람개비 만들기 △풍선껌 동아리의 풍선아트 △하나리 동아리의 마녀가 들려주는 그림책 △초록모퉁이와 작은숲 동아리의 친환경 모기퇴치제 △행복웃음동아리의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전시와 홍보 부스는 길따라 동아리와 포토야주밍아 동아리의 사진전, 동글동글 동아리의 입양가정 문화 인식개선 홍보, 부천생명의 전화의 자살예방 캠페인, 두레생협의 농장동물복지, 부천공정무역협회의 공정무역 캠페인 등 NGO 단체가 참여했다.

 

특히 평생학습 동아리의 지자체간 교류로 시흥시의 한울림과 천년지기 동아리, 광명시의 손사랑 동아리가 함께 참여해 평생학습 문화교류에 큰 성과를 이뤘다.

 

이번 축제에 참여한 시흥시 연합회 회장은 “이번 기회를 계기로 평생학습동아리의 네트워크가 전국적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가온 이강수 회장은 “비록 마스크를 쓰고 진행되는 축제이지만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부천가온 회원들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앞으로도 지역축제에서 시민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생학습센터 김선실 소장은 “이번 축제가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축제의 포문을 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지역주민과 함께 평생학습동아리에 대한 홍보와 평생학습문화를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가온은 2016년 6월 결성된 부천시평생학습동아리 연합회로서 현재 28개 동아리가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부천가온의 동아리의 활발한 활동이 평생학습 문화조성과 저변확대에 힘쓰고 있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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