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도내 돼지분뇨 저장조 1,280개소를 대상으로 9월 8일까지 운영실태를 조사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돼지분뇨 저장조의 효율적인 운영과 분뇨의 적정처리, 악취저감을 통한 자연순환농업 활성화 및 환경 친화적 축산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과 지원 계획을 수립하기 위함이다.
돼지분뇨 저장조 운영실태 일제조사 주요 조사내용은 기본현황, 가동상황, 돼지분뇨 저장조 살포?관리주체, 연간 살포량, 악취 민원 발생 여부 등 전반적인 운영실태다.
또한, 일제조사 결과를 토대로 미운영 및 악취민원 발생 시설 대한 원인분석을 통해 개선이 가능한 시설은 돼지분뇨 저장조 개보수 지원 등으로 정상화한다. 개선 불가능 시설은 자진 철거토록 행정지도를 추진하는 한편, 정책적 지원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에 대해서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분뇨 저장조 미운영 및 적정관리가 미흡한 시설의 정상운영 및 개선방안이 수립될 수 있도록 돼지분뇨 저장조 보유농가는 적극적으로 조사에 협조해달라”며, “전북도에서도 돼지분뇨 적정 처리와 악취예방 등 환경친화적 축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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