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는 추석 연휴 기간 중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 및 오염물질 투기와 같은 환경오염행위을 사전에 적극적으로 단속 및 감시활동을 강화한다.
팔달구는 2단계로 구분해 연휴 감시계획을 수립하여 8일간 시행할 예정이며, 1단계로 추석 전 4일간은 대규모 공사현장 등 재개발지역의 토사유출로 인한 하천오염과 하천주변 폐수배출사업장 5개소 및 중점관리사업장과 폐수 다량 배출사업장 3개소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확인 점검하고 오염의심 취약지역 사업장 중심으로 순찰 강화, 현장을 방문하여 점검을 사전계도 할 예정이다.
2단계는 추석연휴 4일간 환경오염 안전사고 대비 상황실을 운영하여 주간은 상황실, 야간은 당직실로 24시간 운영체계을 구축하여 환경오염 신고 및 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또한 수원천, 서호천, 서호저수지 등 순찰을 강화하여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팔달구는 2022년도 수질 및 대기오염 저감을 위해 배출사업장 11개소에 대하여 적발하고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 했고, 수질 배출사업장 20개소에 오염도 검사를 실시하여 초과된 1개사업장에 개선명령 조치와 비산먼지, 소음 48개 사업장에 조치명령 등 행정처분 조치했다. 팔달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불법행위를 단호히 대처하여 환경오염 예방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생태·환경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