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의회(의장 이동호)는 오는 9월, 제1차 정례회에 대비하여 의원들과 직원들에 대한 역량강화와 자질함양을 위한 의정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속초시 일원에서 진행되며, 첫째 날에는,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 강연을 통해 감사실시 방향과 감사결과 후속조치 방안 등 행정사무감사 준비사항 등을 점검했다.
2일차에는 설악산케이블카, 속초시립박물관 및 실향민문화촌, 속초관광수산시장 등 현장 활동을 실시하여 관광문화 정책개발과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마지막 날에는, 예산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편성됐는지, 어떻게 심의를 조정할 것인지 등 예산·결산 심사 기법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예산 실무’ 강의가 예정되어 있다.
최명관 부의장은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의 기능이 강화돼 의원과 직원 역량강화 및 상호 소통이 더욱 중요해졌다. 앞으로 주기적인 연수를 통해 의정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실무 능력을 발전시켜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민들을 대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