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제233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9월 1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2년도 제2회 울산광역시?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과 2022년도 울산광역시?교육청 기금운용 변경 계획안 등 4건의 의안에 대해 심사하고 계수조정 및 확정 의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안대룡)는 2022년도 제2회 울산광역시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여 계수조정을 실시하고, 당초 집행부에서 요구한 7,569억원 가운데 불요불급한 예산으로 판단된 일반회계 51억6천만원, 특별회계 8억 등 총 9개 사업 59억6천만원을 삭감했다.
이날 심사에서 예결특위는 △울산 국가지질공원 후보지 신청 학술용역비 1억5천만원, △탄소중립융합원(국가직접지원) 7억원, △울산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및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8억원, △버스환승센터 구축 12억6천만원을 추가 감액한 25억6천만원을 예결특위에서 추가 삭감했다.
또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한 내용 중 △전국 색소폰 경연대회 5천만원, △케이팝 사관학교 설치 및 운영 기본계획 수립 5천만원, △공공 야외빙상장 설치 5억5천만원, △학성공원 물길복원계획 수립 연구용역 1억원 등 7억5천만원은 다시 살려 수정가결했다.
예결특위는 이날 2022년도 제2회 울산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함께 심사하여 계수조정을 실시하고 상임위에서 예비심사한대로 7개 사업 367억여원을 삭감했다.
2022년도 울산광역시 기금운용 변경 계획안과 2022년도 울산광역시교육청 기금운용 계획 변경안은 원안가결 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확정 가결된 2022년도 제2회 울산광역시 추가경정예산안, 2022년도 울산광역시 기금운용 변경 계획안, 2022년도 제2회 울산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2022년도 울산광역시교육청 기금운용 변경 계획안은 2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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