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도심 미관개선 및 쾌적하고 안전한 가로녹지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가로수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주시 내 가로수는 194개 노선, 339.5km에 왕벚나무 등 30종, 40,370본의 가로수가 있으며, 도심 속 주요 도로 및 인도변 통행에 시야를 가리는 지장물들을 제거하여 도심 경관개선 및 안전사고 예방를 위한 가로녹지변 예초·제초 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번영로, 애조로 등 17개 주요 노선(동지역)에 4억 6천 5백만원을 투입해 2월부터 11월까지 가로녹지 유지관리 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그 외 지역에 대해서는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을 통해 도시녹지관리원 등 46명을 고용하여 예초, 제초 및 가로수 가지치기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가로녹지변의 도심 경관 개선 및 안전사고 예방를 위하여 주기적 정비로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녹지변 환경을 조성해 나아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