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

광주시 동구 학동, 마을 분쟁 해결사 ‘두루마을 소통방’ 운영

주민 화해 지원인 3명 상주…건강한 마을공동체 조성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9/05 [13:41]

광주시 동구 학동, 마을 분쟁 해결사 ‘두루마을 소통방’ 운영

주민 화해 지원인 3명 상주…건강한 마을공동체 조성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9/05 [13:41]

▲ 학동, 마을 분쟁 해결사 ‘두루마을 소통방’ 운영

 

광주 동구 학동 마을사랑채 운영협의체는 지난 2일 마을 내 분쟁을 해소하고 주민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학동 두루마을 소통방’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학동 두루마을 소통방’(방장 임정애)은 마을의 크고 작은 갈등과 분쟁을 주민 소통을 통해 예방하고 해결하는 마을 창구로, 임정애 방장을 비롯한 전문 교육을 이수한 ‘주민 화해 지원인’ 3명이 상주하며 운영한다.

 

학동 마을사랑채 운영협의체는 두루마을 소통방과 주민 화해 지원인을 중심으로 이웃 간 발생한 문제를 대화와 타협을 통해 자율적 합의에 이를 수 있도록 ‘두루 소통데이’ 등 주민참여 프로그램도 실시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건강한 마을공동체는 지역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주민들이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자치와 신뢰를 기반으로 한다”면서 “학동만의 특색을 가진 소통방 운영으로 주민 갈등을 예방하고 분쟁을 해결하는 소통창구 역할을 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사회·경제 관련기사목록
경기뉴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