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추석 연휴 동안 시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9월 1일부터 9월 17일까지 17일간 ‘생활폐기물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대로변에 배출된 대형폐기물과 마을 주변에 무단투기 된 쓰레기는 연휴 첫날인 9월 9일(금)까지 전량 수거하고, 연휴기간에 배출된 쓰레기는 9월 10일과 11일 이틀간은 쓰레기 수거업체 휴무로 인해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으므로 9월 12일과 13일에 집중 수거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또한, 연휴기간에도 단속반을 편성, 무단투기 우려지역에 대한 쓰레기 무단투기 및 불법소각 등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 할 예정이며, 자원 낭비와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선물세트의 과대포장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연휴기간에 생활폐기물 배출량이 일시적으로 증가할 것이 예상되는 만큼 연휴기간에 발생된 쓰레기는 9월 11일(일) 오후 7시부터 9월 12일 오전 4시까지 배출해주길 바란다”며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폐기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깨끗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도 각 가정에서 낭비되는 음식물을 최소화하고, 재활용품은 철저하게 분리하여 쓰레기 감량에 동참하고, 쓰레기는 반드시 종량제봉투에 담아 정해진 시간에 배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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