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의회 공진혁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 전국(장애인)체전 종목별 운영대책 간담회 개최환경위생·숙박 준비 상황 청취 등
울산광역시의회 공진혁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은 9월 8일 오후 4시 30분,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종목별 운영대책에 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8월 8일 행정자치위원회 주관 전국(장애인)체전 준비 간담회 후속으로 체전출전 종목별 협회 관계자, 시 전국체전기획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 참석한 체육회 관계자는 “성공적인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위한 지난 간담회에서 개·폐회식, 숙박, 교통 등 주요 준비 상황 토론으로 많은 애로사항이 해결됐다.”며 이번 대회는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 결과 역대 최다 선수단 참가와 관광객 방문이 예상되기 때문에 성공적인 체육대회 개최를 위해 시, 유관기관, 울산시민 모두의 협업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깨끗하고 쾌적한 경기장 운영과 관련하여 “체육회가 열악한 재정 상황에도 불구하고 대회 기간 중 경기장 청소, 방역 등 환경위생 부분을 관리·운영하기에 시의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간담회에서 건의한 체전 참가자와 관광객의 숙박 문제는 대회추진단에서 직접 현장을 방문·체험하여 시설예약, 가격, 위생, 경기장 이동 경로 등을 개선·조치토록 재차 건의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간담회를 통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여러 부분 개선이 이루어졌지만, 대회가 끝날 때까지 계속해서 점검해 나가겠다.”고 말하며, “우선 환경위생 지원에 관한 부분은 적극 검토하고, 숙박시설의 경우는 숙박협회 및 숙박업주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면서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공진혁 의원은 “이번 전국체전은 울산에서 개최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전국단위행사로 친환경 산업도시 위대한 울산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더없이 좋은 기회이다.”며 “시와 체육회를 통한 전국대회 추진 모든 기관이 서로 긴밀히 협조하여 대회에 참가한 전국의 선수단과 관광객이 깨끗하고 친절한 울산을 기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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