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도시개발공사,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확산에 따른 소독·방역 철저1차 자동터널 소독, 2차 수동 고압살수 소독 실시
현재 강원도 양구 소재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양성 반응이 발생하여 일시 이동중지 명령이 내려진 상태로 언제 전국적으로 확산 위기에 처해질지 모르는 상황이다. 이에 김해시도시개발공사가 관리·운영중인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에서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유입 방지를 위해 고강도 방역·소독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아프리카 돼지열병은 치사율 100%로 알려진 치명적인 병으로서 전염 확산 시 국가적 재난으로 확대될 수 있어 예방적 방역 소독이 매우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에서는 사업장 출입차량의 소독을 강화하여 사전에 전염을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1차 자동터널 소독, 2차 수동 고압살수 소독을 실시하고 소독약품은 희석배율을 500배에서 150배로 3배 강화하여 분무하고 사업장 출입 도로 주변에는 소석회를 도포할 계획이다.
또한 전염병 전파 위험이 높은 가축분뇨 수거업체, 폐기물 운반업체를 대상으로 차량 및 대인 소독에 관한 철저한 교육을 실시하고, 확산 시 긴급약품, 방역복 등 지급으로 신속한 대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김홍립 사장은 “지속적인 소독·방역 활동을 실시하여 관내에 전염병이 유입·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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