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은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 녹색성장 일환으로 ‘탄소포인트제’ 참여자 대상으로 2021년 하반기 발생한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 상가 등에서 에너지(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절감하면 감축률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부여하고 인센티브를 지급해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는 제도다.
군에서는 연 2회에 걸쳐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으며, 2021년 하반기(7∼12월)에 발생한 인센티브는 지난해인 2021년도 기준사용량 대비 5% 이상 에너지를 절감한 탄소포인트 지급 대상자 273가구에 278만원을 13일 지급한다고 밝혔다.
탄소포인트는 1포인트 당 2원 이내에서 지급하며, 15%이상 사용량이 감축되면 가정에서는 최대 5만 포인트(상업시설은 20만 포인트)가 상·하반기에 지급돼 최대 10만 원(상업시설 40만 원)을 지급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녹색생활 실천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해 인센티브도 받고 온실가스 감축하는 뜻깊은 활동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생태·환경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