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14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등과 약정식을 하고 ‘탄탄대로’ 캠페인을 펼쳤다.
‘탄탄대로’ 캠페인은 탄소저감 기능이 우수한 나무를 심어 탄소흡수량(Co2)은 높이고(大) 폐미디어 기기를 재활용해 탄소배출량(Co2)을 줄이는(low) 자원순환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 사회로 한걸음 나아가기 위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이다.
약정에 따라 전남산림자원연구소,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은 미사이클(MeCycle) 수거함 운영으로 발생한 수익금을 자연으로 되돌려주기 위한 활동을 함께한다.
약정식 후에는 사전에 신청받은 캠페인 참여자와 함께 ‘탄탄대로’ 캠페인도 진행해 폐전자제품 수거와 나무심기 활동의 중요성을 함께 홍보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기관이나 단체, 개인에게 산림자원연구소에서 키운 동백나무, 황칠나무 등의 묘목을 나눠주고 추후 식재 활동을 소셜미디어(SNS) 등에 인증한 사람 중 선정을 통해 기념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오득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장은 “지난 7월 업무협약을 한데 이어 탄탄대로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시민참여로 이어지는 활동을 지원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현용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장은 “폐미디어기기 재활용과 나무심기 활동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탄탄대로 캠페인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산림자원연구소는 이번 약정식에 앞서 지난 7월 자원순환 활성화와 나무심기 필요성 인식전환 확산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는 등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생태·환경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