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사회복지연구회(회장 조인제)는 15일 경찰청사거리 일대에서 2022년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하고, 지역사회 생면존중 문화 조성과 자살인식 개선을 위해 자살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도의회 사회복지연구회와 자살예방협회(회장 김형준)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대학생 자원봉사자가 함께했다.
행사는 피켓 캠페인을 시작으로 게릴라 캠페인으로 이어졌으며 자살의 심각성과 인식개선을 위한 문구가 적힌 홍보물도 도민들에게 배부했다.
이날 참석한 조인제 회장은“우리나라는 불명예스럽게도 OECD 회원국 중 자살률이 1위로, 2020년 통계자료에 의하면 인구 10만명당 자살인구가 약 25.7명에 달한다”면서 “10~20대는 정신적 어려움, 30~50대는 경제적 어려움, 60대 이상은 육체적 어려움 등이 자살 동기로 작용하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 공동체 회복, 사회안전망 확충, 자살 고위험군 관리 및 치료시스템 등에 앞으로 더 큰 관심을 가지고 연구회의 연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회복지연구회는 제12대 도의회 연구단체 중 하나로 지난 7월 26일 구성되어 도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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