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서현 전남도의원, 인재개발원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 긍정 평가비대면교육‥매출 감소한 구내식당, 매점 임대료 80% 감면
전라남도의회 전서현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15일 제365회 제1차 정례회 결산심사에서 인재개발원이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은 임차인들을 위해 임대료를 감경한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지난해 인재개발원의 집합교육 실적을 보면, 대면 수업 2개월, 비대면 수업 5개월, 병행수업 5개월로 대면 수업을 받은 교육생은 1,588명이었으며, 비대면 수업은 3,472명, 대면·비대면 병행 수업을 받은 교육생은 171명으로 나타났다.
인재개발원 내 구내식당과 매점은 지리적 특성상 이용자의 대부분이 교육생이기 때문에 손해가 클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임대료 감면은 지난 2020년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피해를 입은 경우에는 공유재산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한시적으로 인하한 요율을 적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인재개발원은 구내식당과 매점 2곳에 대해 임대료의 80%를 감면했다.
전서현 의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었을 것”이라며 “인재개발원이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착한 임대인 운동’에 적극 동참한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도의회에서도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경영 여건이 하루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정책 마련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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