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

충북보건환경연구원, 악취 민원 해결을 위한 신속 검사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악취 검사 222건 추진, 부적합 63건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9/18 [19:54]

충북보건환경연구원, 악취 민원 해결을 위한 신속 검사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악취 검사 222건 추진, 부적합 63건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9/18 [19:54]

▲ 악취판정 검사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올해 도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생활주변에서 불쾌감을 주는 악취 민원 222건에 대해 검사를 추진했다.

 

연구원은 가축사육시설, 축산분뇨처리시설, 기타 사업장 등에서 발생되는 악취 민원 중 63건에 대해 복합악취 기준 부적합 판정을 하고 검사 의뢰 시·군에 신속히 결과를 알려 악취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악취민원 검사 의뢰는 시설별로는 가축사육시설이, 계절별로는 여름철이 가장 많았다.

 

악취 검사는 민원 발생시 시·군 담당자가 악취배출사업장에 출동하여 사업장 배출구와 부지 경계선에서 악취를 포집하여 검사 의뢰하면 연구원은 접수 즉시 신속·정확히 검사한다.

 

악취는 자극성 있는 물질이 사람의 후각을 자극하여 불쾌감과 혐오감을 주는 냄새를 말하는 것으로 악취판정은 시료를 단계별로 희석하여 악취판정단이 냄새 정도를 판정하는 공기희석관능법으로 한다.

 

연구원 관계자는“악취의 불쾌한 냄새는 도민의 생활 불편감을 증가시키는 주요인이므로 살기 좋은 생활환경 확보를 위해 도와 시·군 이 협력해 악취 민원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생태·환경 관련기사목록
경기뉴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