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2021회계연도 결산 및 조례안 등 심사쌀값 안정화 대책 마련 촉구를 위한 대정부 건의안 채택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20일 제403회 정례회 제2차 산업경제위원회를 열고 경제통상국, 신성장산업국, 농정국 등 소관 부서에 대한 ‘2021회계연도 세출결산 등’을 심사했다.
김꽃임(제천1) 의원은 전선로 지중화 사업 지원과 관련하여 “지중화사업은 수요가 많지만 예산 편성 축소 등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다.”면서 “가급적이면 정부 공모사업 중 전통시장 쪽으로 보급이 될 수 있게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이의영(청주12) 의원은 농작업 대행 서비스센터 운영 지원과 관련하여 “현재 편성된 예산으론 수요를 모두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으며, 호응도가 좋은 사업임에도 예산을 줄이는 것은 농촌의 어려움을 외면하는 것”이라며 “사업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국기(영동) 의원은 농업분야 외국인근로자 주거지원과 관련하여 “관련 사업신청 저조 등 사업추진 실적은 부진하다.”며 사업신청 저조 이유에 대해 따져 묻고 “문제점과 수요 등을 잘 예측하고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이종갑(충주3) 의원은 충북태양광발전자금 이차보전과 관련하여 “불용액 발생의 원인은 태양광설치사업 인허가 진입장벽이 높기 때문”이라며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태양광시설 권장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양섭(진천2) 의원은 경제통상국 결산과 관련하여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충북경제인 한마음 대회’등 행사성 예산이 불용처리가 됐는데 이러한 점은 사전에 철저한 검토를 통해 불용액이 남지 않게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임병운(청주7) 의원은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청년들이 임대 스마트팜을 기반으로 영농창업 여건 마련을 통해 새로운 성공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다양한 영농경험 축적 등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충청북도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단 구성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4건의 조례안을 모두 원안가결 했고, ‘쌀값 안정화 대책 마련 촉구를 위한 대정부 건의안’, 2022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와 산업경제위원회 자문위원 추천의 건을 처리했다. 또한, 충청북도농업인단체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농업인단체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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