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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동구, 급경사지 위험지역 집중 안점점검 실시

임택 동구청장 진두지휘로 ‘홍보 캠페인’도 진행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9/21 [13:39]

광주시 동구, 급경사지 위험지역 집중 안점점검 실시

임택 동구청장 진두지휘로 ‘홍보 캠페인’도 진행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9/21 [13:39]

▲ 급경사지 위험지역 집중 안점점검 실시

 

광주 동구는 지난 20일 ‘2022년 대한민국 안전大(대)전환’ 활동 일환으로 관내 급경사지 27곳을 점검하고 안전 점검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임택 동구청장이 진두지휘에 나선 이번 점검은 재난·안전사고를 미연 방지하고 ‘주민이 안전한 동구’ 조성을 위해 실시했다. 육안 점검으로 한계가 있는 급경사지와 산사태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디지털 안전기술단’의 최첨단 드론 장비를 활용해 실효성 있는 점검에 나섰다.

 

이날 재해 영향평가위원, 민간 전문가, 지역 자율방재단 등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안전 점검 홍보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동구는 오는 10월 14일까지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등 구성된 3개 점검반을 구성해 관내 시설물과 사업장에 대한 민·관 합동 안전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안전 점검 이후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발견된 사항은 안전조치 후 정밀안전진단 및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사후 관리 강화를 위해 ‘점검 실명제’ 운영과 ‘국가안전정보 통합공개시스템’을 통해 점검 방범 및 지적사항 등을 공개해 지속적인 시설물 이력 관리를 체계적으로 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에도 ‘주민 안전’을 제1 기치로 삼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활동을 계기로 지역 안전 수준이 높아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면서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동구를 조성하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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