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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현지 활동 펼쳐

20일,21일, 남평~화순 국지도(55호선) 확포장공사, 벌교천 재해예방사업, 한국석유공사 등 방문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2/09/22 [14:31]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현지 활동 펼쳐

20일,21일, 남평~화순 국지도(55호선) 확포장공사, 벌교천 재해예방사업, 한국석유공사 등 방문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09/22 [14:31]

▲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현지 활동 펼쳐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남평~화순 국지도 확포장공사와 벌교천 하천재해 예방사업, 한국석유공사 등을 방문하여 재해예방 추진 실태를 살펴보고 안전 상황을 점검했다.

 

위원회는 먼저 20일, 남평~화순간 국지도 확포장 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현황을 청취하고 현장을 둘러봤다.

 

국가지원지방도 55호선(해남~금산) 중 ‘남평~화순’ 구간은 협소한 차로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과 교통체증 유발 지역으로 이를 개선하기 위해 기존 2차로를 4차로로 확(포)장·신설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3년 준공할 예정이다.

 

이동현 위원장은 “남평~화순 구간은 주민의 안전이 우려되는 지역인 만큼 견실 시공과 함께 도로가 조속히 완공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하천 월류와 농경지 침수 예방을 위한 벌교천 하천 재해 예방 사업장(벌교읍 벌교리~회정리)으로 이동하여 진행 상황을 보고받은 뒤 현장을 일일이 점검했다.

 

다음날 21일에는 국가보안 ‘가’급 시설인 한국 석유공사 여수지사를 방문해 위험물 소방시설과 소방안전관리 현황을 보고받고 주요 시설지를 둘러봤다.

 

한국석유공사는 공동 내 주입수 저하로 인한 원유 유출 우려와 원유 유증기로 인한 유해물질 노출 위험이 상존하고 있어 위험물 소방안전 관리가 각별히 필요한 곳으로 특히 석유화학공장이 밀집한 여수시의 특성을 감안해 안전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대응 태세를 갖춰줄 것을 당부했다.

 

이 위원장은 “이번 현지 의정활동은 제12대 의회가 구성된 후 첫 안전건설소방위원회 현지 활동으로 도민의 안전을 위한 현장을 점검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도정에 접목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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