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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케어안심주택 입주자 주거보증금 마련 도와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2/09/22 [16:35]

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케어안심주택 입주자 주거보증금 마련 도와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09/22 [16:35]

▲ 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케어안심주택 입주자 주거보증금 마련 도와

 

남양주시복지재단 산하 북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전정수)는 케어안심주택 입주자들의 자립에 필요한 주거보증금을 ‘티끌모아 태산’ 프로그램을 통해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주거지가 없는 등 불가피한 사회적입원으로 요양병원에서 지내다가 케어안심주택에 입주한 어르신들은 북부희망케어센터의 ‘티끌모아태산’ 프로그램을 통해 자립에 필요한 자립정착금을 저축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이 매달 5만 원씩 꾸준히 저축하면 센터가 1:1 매칭금 5만 원을 지원해 총 120만 원의 자립정착금을 수령할 수 있으며, 이 자립정착금은 홀로서기를 위한 주거보증금으로 사용돼 어르신들의 지역사회로의 복귀를 돕는 역할을 한다.

 

또한, 케어안심주택 입주자들은 거주기간 동안 자립 체험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립을 준비하는 동시에 이웃과 상호작용하며 사회에 적응하는 시간을 갖는다.

 

적금을 수령한 어르신들은 “평생 내 집이 생길 거라는 생각을 하지 못했는데 자립정착금을 통해 내 집을 마련할 수 있어서 가슴이 벅차다.”라며 “독립 후에도 도와주신 분들에게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행복하게 살겠다.”라고 전했다.

 

전정수 북부희망케어센터장은 “케어안심주택 입주자들이 자립을 위해 열심히 저축하시고 노력하셨기에 지역사회로 원활하게 복귀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계신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을 통해 필요한 도움을 받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케어안심주택은 통합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병원이나 시설에서 퇴원한 어르신들이 살던 곳(집)으로 건강하게 복귀할 때까지 중간 집 역할을 하며, 생활 돌봄, 보건 의료, 문화 여가 등 주거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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