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남동구 서창2동 행정복지센터는 폐자원 물물교환데이를 통해 어린이 재활용 분리배출 현장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서창2동은 지난 6월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폐건전지, 종이팩, 투명페트병 등을 새 건전지, 쓰레기종량제봉투로 보상·교환해 주는‘폐자원 물물교환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 기간에 재활용품 분리배출 홍보부스를 운영,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의 아이들에게 재활용 분리배출 방법에 대한 현장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버리면 쓰레기 모으면 소중한 자원’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현장 교육은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내용으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현재까지 7개 어린이집 190여 명이 참여했다.
폐자원 물물교환데이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내가 버리지 않고 모은 쓰레기가 소중한 자원이 되고, 또 환경오염을 막아 지구를 지킬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조한석 동장은 “최근 환경오염에 따른 기후변화로 큰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데 폐자원 물물교환데이를 통한 아이들의 환경에 대한 노력과 관심이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라며 “자원봉사로 참여해주신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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