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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온천천 연구포럼 출범

1차 간담회 개최, 26일 오후 5시 부산시의회 중회의실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2/09/26 [11:40]

부산시의회, 온천천 연구포럼 출범

1차 간담회 개최, 26일 오후 5시 부산시의회 중회의실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09/26 [11:40]

▲ 부산시의회

 

부산시의회 ‘온천천 연구포럼’(회장 박중묵 의원(동래구1), 간사 김형철 의원(연제구2))은 26일 오후 5시 시의회 2층 중회의실에서 ‘제1회 온천천 관리 선진화 방안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재 온천천은 3개 자치구(금정·동래·연제구)에 걸쳐 이어져 다수 시민이 이용하는 친수공간 역할을 하고 있으나, 시설보수나 청소행정 등의 관리 역할이 각각의 자치구에 위임되어 있어 관리체계의 혼선이나 불필요한 예산 낭비 등이 지적되어왔다.

 

이에 3개 자치구 의원들이 모두 머리를 맞대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의원연구단체 ‘온천천 연구포럼’이 구성됐고 온천천의 효율적인 통합관리 등 질적 개선방안을 목표로 하며, 구성원은 금정구 윤일현 의원(교육위원회), 이준호 의원(복지환경위원회), 동래구 박중묵 의원(교육위원회), 송우현 의원(건설교통위원회), 서국보 의원(동래구3,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연제구 안재권 의원(해양도시안전위원회), 김형철 의원(기획재경위원회)이다.

 

이번 간담회는 박중묵 부의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향후 추진 예정인 ‘생태하천 우수사례 현장조사 계획’과 ‘전문가 간담회’, ‘주민공청회’ 등의 세부계획을 조율할 예정이다.

 

박 부의장은, “하천은 부산 중심을 가로지르는데, 관리는 각각의 자치구에서 하다 보니 서로 손발이 맞지 않아 예산을 낭비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고 밝히며, “본 연구활동의 목표는 온천천을 시작으로 관내 주요 지방하천의 통합관리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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