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동구 청소년참여위원회, ‘중앙시장 용기내!’ 캠페인 전개청소년들이 직접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사업 고안해 동구 중앙시장에 제안
대전광역시 동구는 24일 동구 원동 중앙시장에서 동구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들이 제안한 친환경 시책인 ‘중앙시장 용기내!’ 프로젝트를 시장 상인들에게 홍보하고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동구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일회용품이 환경에 끼치는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전통시장 내에서의 다회용기 사용을 늘리기 위해 직접 고안한 ‘중앙시장 용기내!’사업을 제안했다.
제안내용으로는 ▲다회용기 사용 시 쿠폰 적립 및 상품권 교환 ▲중앙시장 특색에 맞는 다회용기 사용 ▲소비자와 소상공인에게 혜택 제공 ▲SNS 활용 홍보방안 등이 있다.
동구 청소년참여위원회 회원들은 24일 중앙시장활성화구역 박황순 회장을 만나 환경보호와 중앙시장의 이미지 개선 등을 위한 다회용기 사용을 권장하고 캠페인에 동참해 줄 것을 적극 홍보했다. 한편, 동구 청소년참여위원회는 9세~24세 청소년 20여 명으로 구성된 동구 여성아동과 소관 청소년단체로, 지난 8월 27일 KW컨벤션홀에서 개최된 ‘2022 대전광역시 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서 대전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상을 수상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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