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정혜영 의원, 하남시 생활 체육 인프라 확충과 체육인들의 처우개선 촉구하남시 공공 체육시설 유지관리와 시설 인프라 확충의 미비점 지적
하남시의회 정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가선거구)이 23일 문화체육과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하남시 체육시설 관리의 미비점을 지적하며 해당 부서의 적극적인 해결책 마련을 촉구했다.
정혜영 의원은 하남시의 인구가 미사강변도시와 위례신도시, 감일지구 등 신도시 개발로 인해 2015년 약 15만 명에서 2021년에는 32만 명에 이르러 2배가 넘는 증가세를 보인 반면, 하남시 생활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은 이에 미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하남시 내 생활체육시설의 ▲소방차 등 응급 주차구획까지 빽빽하게 주차된 주차장▲사용되지 않은 채 방치된 각종 시설물▲외딴곳에 비치된 자동심장충격기▲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테니스장 바닥 시설 등의 사전 현장점검 사진을 공유하며 하남시가 관리·운영하고 있는 체육시설의 유지관리가 미흡함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개선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정 의원은“2020년 첫 민선 체육회가 출범하여 체육회 사무국 직원들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가 요구되고 있어 이들에 대한 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하남시민 건강과 엘리트 체육 육성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만큼 직원 보수체계 합리화를 통한 실질적인 처우 개선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정혜영 의원은 “생활체육시설은 시민의 신체적인 건강은 물론이고 삶의 질 증진과 더 나아가 우리 시의 정주성 향상을 위해 반드시 우선적으로 확충·관리되어야 하는 시설”이라며 이에 대해 더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관련 부서에 주문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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