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 개최
‘소각근절’ 서약 이행 마을 중 26개 우수마을 선정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9/28 [11:12]
경상남도는 2022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에서 26개 우수 마을을 선정하고, 27일 합천군 덕봉마을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2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에서는 ‘소각근절’ 서약에 참여한 도내 17개 시·군 2,063개 마을 중 1,947개 마을이 서약을 이행했다.
2014년부터 산불조심기간에 추진해오고 있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은 주민 대표인 마을 이장이 ‘소각근절’을 서약하고, 마을공동체 규범을 만들어 논·밭두렁 태우기 등 소각행위를 방지하는 자율적 산불예방 실천운동으로, 우수 마을에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이 전수된다.
현판식에 참석한 경남도 강명효 산림관리과장은 “지역 주민 모두가 산불 예방을 위해 노력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산불 없는 경남을 만들기 위해 보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